프롤로그
금요일 오후 다섯 시. 팀 전체가 지쳐 있다. 이번 주 목표치는 아직 멀고, 누구도 먼저 입을 열지 않는다. 그때 회의실 문이 열리고 한 사람이 들어온다. 아직 자리에 앉기도 전인데 이미 분위기가 바뀌어 있다.
"자, 오늘 남은 시간에 뭘 할 수 있을까? 나 다 아직 에너지 있어. 같이 해보자."
그 말에 누군가 피식 웃는다. 또 다른 누군가는 "이 사람이 있으니 또 어떻게든 되겠지" 하고 생각한다. 실제로 그렇게 된다. 두 시간 뒤, 목표치는 이상하게 달성되어 있고, 그 중심에는 여전히 에너지가 남아 있는 사람 하나가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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